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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임재범이 3등으로 3라운드를 통과하는 등 그의 노래가 다시금 화제를 이끌고 있다.
임재범은 11월 2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시즌4’에 원조가수로 출연해 모창능력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임재범 3라운드 대결 곡은 '비상'. 임재범은 곡 가사에 대해 "제가 직접 쓴 가사라고 오해를 받을 정도로 마치 제 사람의 자취를 그대로 적어놓은 듯한 가사"라며 애착을 드러냈다.
3라운드. 모창 능력자들의 소개가 끝난 후 대결 결과가 발표됐다. 탈락자는 43표를 받은 4번 모창 능력자. 임재범은 3등으로 2회 연속 턱걸이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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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3라운드에서 1번에서 노래했던 김진욱 씨는 임재범에게 "선생님의 천재적인 목소리를 앞으로도 계속 많이 보여주고 불러주시고 가르쳐 달라"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이에 임재범은 "감사하지만 저는 이제 지는 해다. 정말 하고 싶은 거 다 했다"며 용기를 줬다.
한편 임재범은 모창능력자 정영필 씨의 사연을 듣고 그를 위로했다. 이날 임재범은 "저도 영필씨 마음을 알겠다. 저도 노래에 대한 꿈을 꿀 때 들국화 전인권 선배님 노래를 듣고 너무 충격 받아서 노래 그만두려고 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