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국내파’ 박성현ㆍ김민선 vs ‘해외파’ 장하나ㆍ김세영, 장타 대결 예고

입력 2015-11-28 08:33수정 2015-11-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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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가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1라운드를 마친 뒤 인터뷰하고 있다. (KLPGA)

국내파와 해외파의 장타 대결이 관심사다. 국내파 박성현(22ㆍ넵스), 김민선(20ㆍCJ오쇼핑)과 해외파 장하나(23ㆍ비씨카드), 김세영(22ㆍ미래에셋)이다.

이들은 28일 부산 기장군 베이사이드 골프장 파크ㆍ레이크 코스(파72ㆍ6232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소속 한국 선수들의 팀 대항전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포섬 매치에 마지막 조로 편성됐다. 티오프 시간은 오전 11시 20분이다.

27일 열린 포볼 매치에서는 해외파 박희영(28ㆍ하나금융그룹), 장하나 조와 이미림(25ㆍNH투자증권), 이미향(22ㆍ볼빅) 조, 백규정(20ㆍCJ오쇼핑), 김효주(20ㆍ롯데) 조가 각각 승리했고, 국내파는 김해림(26ㆍ롯데), 서연정(20ㆍ요진건설)이 승리해 3승 2무 1패로 해외파가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1라운드 경기를 마친 장하나는 “처음 치는 경기방식이었고 어색함이 많았다. 어색한 플레이를 하다가 포볼은 공을 번갈아 가면서 치는 것이 아니라 1대1 매치라고 생각하고 플레이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하나는 둘째 날 전망에 대해 “서로의 호흡이 관건이라 조편성이 중요할 것 같다. 한화금융 클래식 때 포섬경기를 해본 적이 있어 그 경험으로 조편성을 제대로 한 후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둘째 날 티오프 시간표.

10시 30분 조윤지ㆍ이정민 vs 박인비ㆍ유소연

10시 40분 박 결ㆍ안신애 vs 백규정ㆍ이미림

10시 50분 서연정ㆍ배선우 vs 박희영ㆍ최운정

11시 00분 김해림ㆍ김지현 vs 이일희ㆍ이미향

11시 10분 고진영ㆍ김보경 vs 김효주ㆍ신지은

11시 20분 박성현ㆍ김민선 vs 장하나ㆍ김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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