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박창규 전 감사 스톡옵션 ‘알토란’

입력 2007-04-19 09:04수정 2007-04-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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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박창규 전 상근감사가 스톡옵션으로 3억원 가량의 쏠쏠한 차익을 내게 됐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지난 18일 이사회에서 최근 퇴임한 박창규 전 상근감사에 대한 스톡옵션 주식을 5만주로 최종 확정했다.

2004년 3월 부여됐던 것으로 5만주에 대해 재임기간이 부여일로부터 3년이 경과하고 경영지표 개선조건이 충족돼 100% 행사수량을 확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박창규 전 상근감사는 오는 2009년 3월까지 주당 7573원씩에 스톡옵션을 전량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부산은행 17일 종가 1만3700원을 기준으로 할 때 평가차익 규모는 주당 6127원씩 3억원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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