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희경(사진=이희경 SNS)
결혼 소식으로 이희경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이희경의 다이어트 후 고백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희경은 지난 5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헬스걸' 후 요요가 오는 바람에 72kg까지 다시 쪘다가 지금은 52kg가 됐다"고 밝히면서 다이어트 후 겪었던 슬럼프를 털어놓았다.
이희경은 "자꾸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이희경을 치면 '요요'가 떴다"며 "한 순간 몇 kg가 확 찐 게 아니다. 1년까진 유지를 잘 했는데 어느 순간 방심하니 1년 지나고 나선 살짝 통통해지더라. 통통해도 사람들은 옛날 모습을 기억하니까 '진짜 많이 빠졌다'고 말하는데 그 말에 나도 모르게 취하게 됐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또 이희경은 "이제 살을 뺐으니까 아줌마 역할 말고 딴 거 해볼까 하다가 9개월 공백기 동안 방황을 많이 했다"며 "예쁘고 귀여운 역할에 도전해봤는데 다 안 되더라. 코너 통과 자체가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를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정답은 내 안에 있었다. 오히려 살이 빠졌으니까 아줌마 역할에 내가 다시 도전을 안 한거다. 근데 그 9개월이란 시간이 알려준 건 어느 순간 내가 제일 자신있는 연기를 하니까 편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희경은 27일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희경의 예비 남편은 일반인 사업가로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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