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이유영 女신인상…최고의 '기생' 되기위해 특별훈련 받았다

입력 2015-11-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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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이유영

(출처=영화 간신 스틸컷)

영화 '간신'으로 신인여우상을 받은 이유영이 영화 속 최고 기생이 되기 위해 특별 훈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26일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간신에 출연한 이유영이 신인여주상을 받았다.

앞서 이유영은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영화를 보면 명기가 되기 위해 수박이나 호박 등 과일이나 채소들을 이용해서 많이 훈련한다"며 "특히 수박이나 호박 같은 경우 허벅지로 터뜨리는 훈련을 했다"고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유영은 지난 5월 개봉된 영화 '간신' 속에서 연산군(김강우 분)을 유혹하는 기생 설중매 역으로 연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청룡영화상은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과 국내 영화산업의 진흥 발전을 위해 1963년 제정돼 올해로 36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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