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9일 부산은행에 대해 1분기 양호한 실적발표와 긍정적인 펀더멘털 발견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백동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부산은행의 1분기 순이익이 762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일회성 요인 외에 순이자마진이 상승한 점과 예측보다 신용리스크가 양호하게 유지된 점은 펀더멘털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은행의 순이자마진이 대부분 1분기에 하락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산은행의 순이자마진이 상승했다”며 “신용리스크를 고려한 금리정책과 수익률이 높은 PF(프로젝트파이낸싱) 취급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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