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청룡영화제' 이유영이 신인여우상을 거머쥔 가운데, 이날 선보인 투피스 드레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유영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유영은 이날 다른 여배우와 달리, 상하의 나뉜 드레스를 선보이며 은근한 노출을 시도했다. 특히 복근을 그대로 드러내며 S라인 몸매를 뽐내는가 하면, 허벅지까지 길게 트인 드레스 때문에 걸음을 옮길 때마다 늘씬한 각선미를 과시했다.
이날 이유영은 영화 '간신'으로 신인여우상을 받았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 드레스는 이유영 스타일리스트에 따르면 디자이너의 작품이 아닌 자체제작 드레스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청룡영화상은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과 국내 영화산업의 진흥 발전을 위해 1963년 제정돼 올해로 36회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