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영화 ‘거인’으로 4관왕 차지 ‘충무로 최고의 신예’

입력 2015-11-2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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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우식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배우 최우식이 국내 영화제의 신인 남우상을 휩쓸며 충무로 신예로 떠오르고 있다.

최우식은 영화 ‘거인’으로 ‘제36회 청룡영화상’,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제2회 들꽃영화상’에서 신인 남우상을 수상했으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올해의 배우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는 ‘스물’의 강하늘, ‘악의 연대기’ 박서준, ‘소셜포비아’ 변요한, ‘강남 1970’ 이민호 등을 제치고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날 트로피를 받은 최우식은 너무 감격한 나머지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고 눈물만 흘렸다.

최우식에게 4관왕의 영광을 안겨준 영화 ‘거인’은 무책임한 아버지를 떠나 보호 시설에서 생활하는 17살 소년 영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최우식은 주인공 영재 역을 맡아 그동안 보였던 장난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최우식은 ‘제26회 싱가포르 국제 영화제’ 참석을 위해 30일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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