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산' 임권택-권현상 말 없는 父子, 단답형 대화만 “응”

입력 2015-11-27 00:42수정 2015-11-27 00:50

  •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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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임권택-권현상 말 없는 父子, 짧은 단답만 “응”

(출처=MBC '위대한 유산')

'위대한 유산'에 출연한 임권택과 권현상 부자가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첫 방송된 MBC '위대한 유산'에선 배우 권현상은 아버지 임권택 감독과 함께하는 일상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권현상은 "아버지랑 둘이 있으면 사실 대화가 거의 없다"고 털어놨고 녹화 당시에도 여느 때와 같이 거실에 있는 아버지와 함께 있는 대신 방으로 들어가 혼자 시간을 보냈다.

이때 임권택은 "야 동재(권현상 본명)야. 점심 안 먹을래?"라고 먼저 말을 걸었다. 권현상은 "먹긴 먹어야되는데"라며 "쟁반짜장이랑 탕수육"이라고 답했다. 임권택은 "응"이라고 말했다. 짧은 단답형 대화만 오갔을 뿐 부자는 전혀 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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