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아메리카 시빌워'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에 "매춘부, 난잡한 여자" 논란

입력 2015-11-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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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아메리카 시빌워'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사진=영화 '캡틴아메리카' 스틸컷)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의 충격적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크리스 에반스는 과거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영화 '어벤저스2'에서 스칼렛 요한슨이 연기한 캐릭터 '블랙위도우'에 대해 '매춘부(Whore)', '난잡한 여자(SLUT)'라고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 발언으로 크리스 에반스는 전 세계적인 팬들을 안티로 돌아서게 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크리스 에반스는 "극 중 캐릭터에 대한 천박한 농담이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다.

한편 마블 엔터테인먼트는 24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으로 나뉘어진 히어로들의 격돌이 펼쳐졌다. 특히 예고편에는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 외에도 반가운 히어로들이 등장했다. 2016년 상반기 개봉 예정.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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