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서울’ 유승옥, 성형수술하다 죽을 뻔… “마취 깨는 것 힘들어”

입력 2015-11-2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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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옥(출처=KBS2 '해피투게더3'방송캡처)

유승옥이 종합격투기단체 UFC의 옥타곤걸로 최종 선발된 가운데 유승옥의 성형수술 고백이 재조명되고 있다.

유승옥은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성형수술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유승옥은 "학교 때부터 꿈이 모델이었는데 모델은 무조건 다리가 가늘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다"며 "그래서 두꺼운 허벅지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했다. 부모님한테 학교에 필요한 게 있다고 거짓말하고 돈을 받아서 한의원도 가봤다"라고 자신의 콤플렉스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유승옥은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고 모든 시술을 했는데 해결이 안 나더라. 그래서 지방흡입까지 했다"며 "수술하다가 죽을 뻔 했다. 마취 깨는 것도 힘들었고 근육 셀룰라이트도 뭉쳤다. 지금은 운동으로 완치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유재석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게 있다. 또 성형한 곳은 없느냐"라고 물었고, 유승옥은 "눈을 했다"며 "제가 수술하면 부작용이 심하다. 눈을 보시면 짝짝이다"라고 쿨하게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유승옥은 오는 28일 개최되는 UFC 한국 옥타곤걸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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