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ㆍ우수상표전 동상 수상

입력 2015-11-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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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26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동시에 개최된 ‘2015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과 ‘2015 우수상표전’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에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1982년부터 발명분위기 확산과 기술선진국 도약을 위해 우수 신기술을 발굴·시상하는 행사다. 우수상표전은 상표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 및 상표·디자인 정보 확산을 위해 우수상표를 시상하고 있다.

코레일이 개발한 ‘자동폐색 장치’는 광통신을 이용해 현재 철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호체계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을 인정받아 ‘2015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자동폐색 장치’는 이중 광통신 네트워크를 이용해 열차의 안정적인 운행을 가능하게 하며, 나아가 무선시스템 도입시 철도 신호기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5 우수상표전에서는 서해바다의 금빛물결을 상징화한 디자인으로 기존 기차여행에 대한 인식과 패러다임을 바꾼 ‘서해금빛열차’가 동상을 수상했다.

서해금빛열차는 다채롭고 풍요로운 서해안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금빛외관의 관광전용열차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반영한 편안하고 정겨운 온돌식 테마객실과 오감 힐링을 위한 족욕카페 등 여행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하여 철도기술과 코레일 브랜드에 대해 직원들이 많은 관심과 자부심을 갖고, 더욱 우수한 지식재산권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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