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기부금, MBC 전체 기부금의 60%…'무도 엑스포' 수익금도 전액 기부

입력 2015-11-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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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엑스포

(뉴시스)

MBC '무한도전'이 일산 킨텍스에서 엑스포를 개최하기로 해 화제다. MBC 무한도전의 최근 4년 동안 기부금은 MBC 전체 기부금의 약 40%에 달한다. 이번 엑스포 수익금 역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26일 관련업계와 방송가 등에 따르면 MBC ‘무한도전’에서 2015년 특별기획 아이템으로 제안됐던 ‘무한도전 엑스포’가 오는 12월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무한도전’ 방송 중 하하와 광희가 ‘무한도전’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프로젝트다.

행사는 각종 사진 전시회를 비롯해 무한도전 체험 프로젝트 등으로 꾸려진다.

무한도전은 최근 4년 동안 27억3577만원을 기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MBC 전체 기부금(45억 8830만원)의 60%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무한도전`은 연말 달력을 비롯해 캠페인으로 벌어들인 수익금 전액을 각종 사회단체 및 봉사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현장에 오고도 관람을 못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한정판 사전 예약제를 도입하고 동시에 원활한 운영과 관람을 위해 관람시간을 1일 3회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19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A홀에서 열리는 '무한도전 엑스포'는 12월 4일 정오부터 현장예매가 아닌 G마켓 단독 사전예약 형태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1000원이며 비용을 제외한 관람료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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