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부산-오키나와 정기노선 신규취항 기념식 개최

입력 2015-11-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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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26일 오전 부산-오키나와 취항편의 운항에 앞서 김해국제공항 2층 3번 탑승게이트 앞에서 취항식을 진행했다. 취항편 탑승 승무원들에 대한 꽃다발 전달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진에어)

진에어는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오키나와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시작하고 주 7회 운항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2층 3번 탑승구 앞에서 진행된 이번 진에어의 부산-오키나와 정기 노선 취항식에는 진에어의 부산 지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부산-오키나와 정기 노선 첫 편에 탑승하는 운항․객실승무원에 대한 축하 꽃다발 전달식과 기념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진에어는 부산-오키나와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LJ241편은 김해공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오키나와에 오전 9시 55분에 도착하고, LJ242편은 오키나와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후 1시 1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단 일요일은 오후 4시에 김해공항에서 출발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해 부산-오사카, 부산-세부 등 부산발 국제선 정기 노선으로 확대해 경남과 부산 지역 고객들의 보다 합리적인 항공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에어는 김해 공항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 경남과 부산 지역 고객들께 다가가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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