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정찬, 과거 집 모습 보니 세간 없이 '휑'…"너저분 하죠"

입력 2015-11-2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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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 이혼, 과거 집 모습 보니 세간 없이 '휑'…"너저분 하죠"

(출처=MBC 기분 좋은 날)

배우 정찬이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그의 집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정찬은 지난 2012년 방영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집을 공개했다.

방송에 비춰진 집은 제대로 치워지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 안방에는 이불과 각종 책들이 바닥에 놓여있었다.

당시 정찬은 39세 노총각으로 결혼 이전이었다.

부엌에는 라면을 먹고 설거지를 하지 않은 그릇들이 쌓여있었다. 거실에도 소파와 TV가 전부였다.

정찬은 평소 보여진 자신의 터프한 모습과 달리 아기자기한 장난감을 좋아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25일 정찬의 소속사 웨이즈컴퍼니 관계자에 따르면 정찬은 지난 20일 아내 김모 씨와 협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을 통해 협의 이혼 절차를 밟았고 숙려 기간 등을 거쳐 결국 이혼 도장을 찍게 됐다.

정찬은 지난 2012년 1월 김씨와 결혼한 이후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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