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옥타곤 걸’ 유승옥 “건강한 섹시미 보여줄게요!”

입력 2015-11-2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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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선수 공개 훈련에서 유승옥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한국인 첫 옥타곤 걸로 선정된 유승옥이 “건강한 섹시미를 선보이며 한국 선수를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UFC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선수 공개 훈련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벤슨 헨더슨, 조지 마스비달, 김동현, 추성훈, 최두호, 함서희 등이 참여했다.

옥타곤을 한바퀴 돌며 몸매를 뽐낸 유승옥은 환한 웃음으로 팬 앞에 섰다. 그는 “세계적인 무대에 선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실감이 나지 않지만 이제 좀 실감이 나려고 한다”고 무대앞에 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승옥은 “공식적으로 처음 옥타곤 걸을 선발했다고 들었다. 이번 기회에 건강한 섹시미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승옥은 한국 옥타곤 걸 선발대회에서 최종 우승해 세계 최고의 옥타곤 걸 아리아니 셀레스티, 델라 크루즈와 함께 활동하게 됐다. 그동안 UFC 해외 대회에서 한국 연예인과 모델이 옥타곤 걸로 활약한 적이 있지만, 정식 선발대회를 걸쳐 옥타곤 걸이 된 것은 유승옥이 처음이다.

한편,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은 28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경기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UFC 대회이며, 올해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세 번째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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