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에이미(출처=JTBC ‘연예특종’방송캡처)
방송인 에이미(33)가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제 ‘졸피뎀’을 산 혐의로 불구속된 입건된 이후 출국 명령 처분 취소 소송 2심에서도 패소한 가운데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 되고 있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11월 방송된 JTBC ‘연예특종’애 출연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가 출소한 후 심경을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에이미는 “피부과에 가면 연예인들이 누워있다”라고 말하며 프로포폴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전했다.
이어 에이미는 “(연예인들이) 힘들고 촬영이 끝나면 거기 가서 피로를 풀더라”며 “나도 피로회복제라고 접하게 되었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나쁜 건 언제나 너무 달콤하게 찾아오는 것 같다”며 “그만큼 빠져 나오기도 굉장히 힘들지만, 그건 누가 가르쳐줘도 얻어지는 게 아닌 것 같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25일 서울고법 행정6부(재판장 김광태)는 에이미가 “출국 명령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