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당은 12월 1일자로 대표이사 사장에 김영권(57) 부사장을 승진 발령한다고 25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83년 대한제당에 입사한 뒤 뉴욕지사장과 재경담당 임원, 관리본부장,종합기획실장, 사업부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대한제당은 2013년 말 오너인 설윤호 전(前) 부회장이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에서 사임한 뒤 고덕희 관리부문장이 대표이사 사장을, 김영권 사업부문장이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아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