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태양의 후예’ 촬영 중 떨어져 팔 부상...2~3일 경과 지켜봐야”

입력 2015-11-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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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사진제공=뉴시스)

배우 송중기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 중 팔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송중기가 액션 장면을 찍던 도중 떨어져 팔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엑스레이를 찍고 기본적으로 검사를 마쳤는데 병원에서 2~3일 경과를 지켜보자고 했다. 아직 촬영이 많이 남아 있는데 걱정이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현재 ‘태양의 후예’ 촬영에 한창이며 촬영 일정도 아직 상당수 남아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송중기 측은 “촬영장에서는 다른 분량을 먼저 촬영할 예정이다. 촬영 재개를 해야 하는데 추후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중기가 출연 중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멜로드라마다, 내년 2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송중기와 송혜교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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