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10세 연하 천사표 아내 공개 ‘여배우 느낌의 청춘 미모’

입력 2015-11-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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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상훈과 아내 (출처=SBS ‘백년손님 자기야’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상훈이 ‘꽃보다 청춘’에 출연하는 가운데, 그의 아내가 주목받고 있다.

정상훈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자기야’에 출연해 10세 연하 아내의 사진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정상훈은 “아내가 결혼할 때 25살이었다. 장모님을 처음 봬야 하는데 내가 출연하는 연극을 보시겠다고 하더라. 200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관객도 꽉 차지 않았었다. 우리 직업이 경제적으로 불안정하기 때문에 장모님이 반대를 했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정상훈은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뮤지컬 ‘올슉업’의 한 곡을 부른 후 “이 뮤지컬을 통해 아내를 만났다. 너무 돈이 없어서 대리운전을 해야하나 싶기도 했다”며 결혼 후 생활고를 겪었음을 고백했다.

이어 “제 목표는 아이들을 건사하는 것이였는데 아내가 정말 고맙게도 걱정하지 말라고 해줬다”며 “누구 하나 아픈 사람도 없고 부족한 사람도 없으니 너무 돈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정상훈은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에 출연을 확정짓고 배우 조정석, 정우와 함께 25일 아이슬란드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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