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20%망고샌드 출시…겨울철 겨냥 아이스크림

입력 2015-11-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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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6일 20%망고샌드(점보)를 출시한다. (사진제공=GS25)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6일 20%망고샌드(점보)를 출시한다.

앞서 25%망고빙수와 30%망고바를 개발한 라벨리와 선보이는 이번 상품은 실제 망고 과육을 20% 함유했다. 진한 망고향과 식감이 살아있는 망고 아이스크림을 얇은 카스텔라 빵 사이에 넣은 모나카류 아이스크림이다.

GS25는 고객들이 먹기 편하도록 20%망고샌드의 길이는 늘리고 너비를 줄여 길쭉한 스틱 형태로 만들었으며, 전체 크기는 유사상품 대비 약 15% 키워 만족감을 높였다. 가격은 1500원이다.

GS25는 올해 하절기 히트 상품이었던 망고빙수와 망고바에 이어 겨울철 인기 있는 모나카류인 망고샌드가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아이스크림 카테고리(콘류, 바류, 튜브류, 모나카류) 중 모나카류의 매출 비중은 여름철(6월~8월) 3.9%에서 겨울철(12월~2월) 27.5%까지 증가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진다.

또 25%망고빙수는 4월 중순 출시 후 다음 달부터 9월까지 GS25 아이스크림 매출 순위 1위를 이어갔으며, 출시 후 현재까지 약 7개월간 170만개 판매,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빙수라는 특성상 무더운 6월, 7월, 8월 3개월간은 매달 평균 40만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30%망고바 역시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으로 250만개 판매, 3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망고아이스크림에 대한 고객의 호응을 확인시켰다.

이종진 GS리테일 편의점 아이스크림MD는 “겨울에도 아이스크림이 효자 상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비장의 무기”라며 “겨울철 인기 있는 샌드 타입이라는 점과 여름철 검증된 망고 아이스크림의 맛, 점보라고 이름 붙일 정도로 크기를 키운 점 등이 고객의 만족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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