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행복주택이 단일정책으로는 최초로 SNS 소통분야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행복주택이 젊은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정책인 만큼 딱딱한 정책홍보에서 벗어나, 젊은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먼저, ‘찾아가는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가좌지구 주변 5개 대학에서 행복주택 설명회와 캠페인, 웨딩박람회에서 신혼부부 설명회, 취업박람회에서는 사회초년생 설명회 등을 진행하며, 젊은이들과의 오프라인 만남을 지속적으로 가졌다.
이와함께, 온라인에서는 행복주택 페이스북‘앞집남자, 뒷집여자’를 운영해 젊은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행복주택을 적극 알리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으로 구성된 SNS 기자단 ‘Homes'활동을 통해 젊은이들이 많이 접하는 SNS와 모바일에서의 소통․홍보를 강화했다.
또한, 단순히 정책홍보에 그치지 않고 젊은이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행복주택 정책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사례로, 대학생 및 신혼부부설명회에 참석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취업준비생과 예비신혼부부 입주 허용을 추진 중에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복주택이라는 브랜드가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