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에프엑스 앞에서 바지 뜯어지는 굴욕 "무슨 짓이야"
(출처=MBC 무한도전)
리쌍 길이 신곡을 발표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의 산실 연예기획사를 찾아 오디션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렸다.
떨리는 가슴으로 오디션장을 찾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눈 앞에는 아이돌 1세대의 대표주자 H.O.T 강타와 아이돌의 정석 슈퍼주니어 동해 그리고 아이돌 신인발굴의 핵심, 기획팀장과 안무가까지 동원된 심사위원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멤버들에 이어 무대에 오른 길과 정형돈은 뚱스라는 팀으로 함께 오디션에 도전하게 됐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방문했다는 소식에 이들의 선배(?) 아이돌 그룹인 에프엑스까지 응원 오게 됐다.
다소 거창한 인사와 함께 바닥을 쓰는 듯한 안무를 보이는 도중 길의 바지가 갑자기 뜯어졌고, 에프엑스 멤버들을 비롯해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25일 0시 공개된 길의 신곡 '바람아 불어라'는 그의 음악적 색깔을 고스란히 담아낸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