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구자욱, 연봉 2700만원…앞으로 얼마나 오를까? "류현진은 5배"

입력 2015-11-2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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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구자욱(사진=연합뉴스)

신인왕 구자욱의 연봉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4일 삼성 라이온즈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구자욱의 연봉은 올 시즌 프로야구 선수 최저 기준인 2700만원을 받고 있다. KBO가 공개한 구단별 상위 27명 선수의 평균 연봉인 1억9325만원과 비교하면 10분의1 남짓한 수준이다.

구자욱은 올해 KBO리그 신인왕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도 연봉은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인왕 수상 이후 역대 가장 큰 연봉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류현진(28·LA 다저스)이다. 2006년 한화 이글스에서 뛰며 그해 신인왕에 올랐던 류현진의 연봉은 수상 전 2000만원에서 이후 1억원으로 5배 올랐다.

한편 구자욱은 2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상식에서 신인왕을 수상했다.

신인왕 구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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