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위원장 이영호)는 오는 19일, 20일 강원도 강릉에서 증권사 및 선물회사의 준법감시인과 감사실장 80여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과 관련 회원사들의 적정한 내부통제시스템 구축방안을 모색하고, 투자자보호 장치 강화에 따른 증권분쟁의 효율적 해소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는 것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본시장통합법과 증권ㆍ선물회사 대응방향’을 주제로 충북대학교 법대 안수현 교수가 ‘최근의 증권분쟁 관련 판례동향’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삼성증권 박성수 상무가 ‘자본시장통합법상의 증권사 내부 통제기준 구축’과 SK증권 조상동 컴플라이언스 팀장이 ‘내부통제와 정도경영’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