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한가인, '엄친딸' 인증…전교5등 성적 "의대 희망했었다"

입력 2015-11-23 19:25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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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한가인(출처=tvN '명단공개' 영상 캡처)

한가인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명품 성적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4'에서는 '수능특집'으로 스타들의 성적표가 공개됐다.

어린 시절부터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한 한가인은 뛰어난 학업 성적으로 유명했다. 한가인은 고등학교 3학년 때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했었던 것은 물론 '9시 뉴스'에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배화여고에 재학하던 당시 전교 5등까지 했던 한가인은 "집에서 30~40분 정도가 걸렸는데 그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학교 바로 앞 고시원에 들어가 공부를 했다"면서 남다른 공부법을 공개했다.

한가인이 지망했던 학과는 의대였다. 수능에서 384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은 한가인이었지만 "의대에 가고 싶었지만 수능 성적이 모의고사보다 못 미쳐 원하는 대학의 의대는 불안했다"고 말했다. 의대의 꿈을 접은 한가인은 경희대 호텔경영학과에 들어갔다.

한편 한가인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가인, 연정훈 부부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현재 한가인 씨는 임신 19주차로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으며 가족들 모두 큰 기쁨으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가인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가인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