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YS노믹스’ 개혁정신이 필요한 때 등

입력 2015-11-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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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S노믹스’ 개혁정신이 필요한 때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한국경제 체질개선 세계화 초석 다져

1961년 5•16 이후 32년 만에 군부정권을 종식하고 문민정부를 탄생시킨 故 김영삼 전 대통령. 22일 0시 22분 88세로 영원히 잠든 민주화의 상징 거산(巨山) 김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개혁의 길로 이끌며 한국경제의 역사를 쓴 인물로 기록되고 있다. 1993~1998년 5년간의 문민정부는 그야말로 숨 가쁜 나날이었다. 군인들로부터 정권을 이양받은 김영삼 전 대통령은 각종 개혁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오늘의 한국경제의 초석을 마련했다.


◇ 산업銀 자회사 매각 ‘MRP’ 딜레마

높이면 안팔리고, 낮추면 ‘헐값 논란’… 금융위, 면책카드 내비쳤지만 실효성 의문

KDB산업은행이 자회사 매각을 두고 딜레마에 빠졌다. 정부는 적극적 매각을 추진하기 위해 시장가치에 따라 매각하겠다고 밝혔지만 ‘최저 매각기준가격(MRP)’을 시장이 원하는 가격까지 낮추게 되면 ‘헐값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금융당국은 면책 조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문은 끊이지 않고 있다.


◇ 매출•영업익•순익 증가 기업 주가 47%↑

아시아나 수요예측 전무… 한화테크윈 1000억 발행해 250억 판매

올해 3분기 실적이 호전된 기업의 주가는 상승했으며, 지난해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늘어난 곳의 주가는 평균46.7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 717개사 중 결산기 변경과 분할•합병 등으로 주가 등락률 비교가 어려운 100개 종목을 제외한 617개사의 3분기 실적과 주가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 ‘LPGA 명예의 전당’ 헌액… 박인비 ‘꿈’ 이뤘다

입성 포인트 충족… 한국인 두번째

박인비(27•KB금융그룹•사진)가 박세리에 이어 한국인 두 번째로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한다. 박인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장(파 72•654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약 23억4000만원)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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