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30주년 기념 앨범 이미지 공개…헌정 의미 담긴 앨범 후배와 작업

입력 2015-11-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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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재범 30주년 기념 앨범 재킷 이미지 (사진제공=쇼플레이)

가수 임재범이 오는 27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

임재범의 소속사는 23일 신곡과 리메이크, 후배들의 헌정 곡들로 구성된 30주년 기념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after the sunset: White Night)’ 발매를 앞두고 앨범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재범은 또렷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노을이 지고 난 후에도 밤이 오지 않는다’는 앨범 타이틀의 의미가 담긴 것으로 음악을 향한 진지한 마음가짐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임재범의 새 앨범은 2개의 CD로 구성되어 있다. 10월에 발표된 ‘이름’을 비롯한 임재범의 신곡들과 그가 재해석한 리메이크 곡 그리고 윤도현, 박완규, 이홍기, 김태우 등 후배 가수들이 헌정의 의미로 리메이크한 곡들이 담길 예정이다.

임재범은 앨범 발매 이후 12월 5일 인천 남동 체육관을 시작으로 13일 부산 벡스코, 19일 울산 동천체육관, 24일 전남 광주 염주 체육관,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등 10개 도시 투어 콘서트를 연다.

한편, 임재범은 오는 28일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4-임재범 편’을 통해 4년 만에 방송에 출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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