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불후의 명곡' 백지영, 매니저와 '내 귀에 캔디' 공연 영상 '눈길'…"진짜 매니저 맞아?"

입력 2015-11-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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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녹화 현장에서 가수 백지영과 담당 매니저의 '내 귀에 캔디' 공연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한 네티즌은 유튜브에 '불명 백지영과 매니저의 내 귀에 캔디 직캠'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무대를 정리하는 스태프들 앞으로 '내 귀에 캔디'를 라이브로 부르는 백지영과 매니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녹슬지 않은 백지영의 댄스실력과 함꼐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특히 매니저의 완벽한 댄스와 라이브 실력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당초 '내 귀에 캔디'는 2PM 멤버 옥택연의 랩 피처링이 더해져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하지만 이날 옥택연을 대신해 백지영의 담당 매니저가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백지영의 소속사 뮤직웍스 측은 "영상 속 무대는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백지영 편 녹화 중 쉬는 시간에 분위기를 띄우고 방청을 와준 많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두 사람이 함께 '내 귀의 캔디' 무대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영상 속 매니저는 백지영과 함께 10년 가까이 일을 하고 있는 매니지먼트팀 실장으로, 종종 각종 행사에서 '내 귀에 캔디' 무대를 함께 하곤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걸그룹 에이핑크 역시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멤버 중 정은지가 SBS 인기가요 리허설에 늦어지자 매니저가 정은지를 대신해 '리멤버(REMEMBER)' 리허설 무대에 올라 멤버들과 함께 댄스를 하며 동선을 맞춰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백지영이 전설로 출연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백지영 편은 오는 28일 방송될 예정이다.

(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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