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주간동향] 에스앤씨엔진, 상해자동차그룹과 전기車 시장 공략…프로젝트 계약 소식에↑

입력 2015-11-23 09:00수정 2015-11-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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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셋째주 본지 유료회원들에게 먼저 공개하는 스탁프리미엄(www.etoday.co.kr/stockpremium)에는 종목 돋보기 4건, 공시 돋보기 4건 등 총 10건의 기사가 게재됐다.

주가에 가장 영향을 가장 많이 미친 기사는 ‘에스앤씨엔진, 상해자동차그룹과 전기車 시장 공략…프로젝트 계약’이었다. 에스앤씨엔젠그룹은는 보도 당일 주가가 29.89%까지 상승했다. 한 주간 주가는 18.38%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에스앤씨엔진그룹이 5년간 3조6000억원을 전기차에 투자하는 상해자동차그룹과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스앤씨엔진그룹 관계자는 “중국 상해자동차그룹과 전기차용 기어 샘플 개발 프로젝트를 계약했다”며 “내년 1월 샘플 납품을 목표로 하고 있고 샘플 테스트 이후 상해자동차그룹에 전기차용 기어 납품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상해자동차그룹은 5년간 200억위안(한화 약 3조6000억원)을 배터리 및 전기차 기어 개발 투자해 30여개 전기차 모델을 개발해 중국 전기차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상해자동차그룹은 기술력 있는 협력사들과 전기차 관련 기술을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전기차용 기어 개발 프로젝트도 에스앤씨엔진그룹의 기어 생산기술력을 인정한 상해자동차그룹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상해자동차그룹은 미국 실리콘밸리, 상해, 남경, 영국 등에 연구센터를 설립하여 글로벌 R&D체제 구축하고 2020년까지 전기차 등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판매 60만대를 목표하고 있다. 올해 초 출시된 상해자동차의 롱웨이550는 지난해 중국내 판매 6위를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중국 전기차 시장은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0년 10년간 전기차 연구개발에 1000억위안(약 17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2020년까지 480만개 전기차 충전소를 세울 계획이다.

또 8만위안에 달하는 보조금 지원 등으로 올해 20만대 규모였던 중국 전기차 시장은 내년 40만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어 ‘키이스트, 사후면세점 진출…중국 대형 여행사와 협약 추진 중’이라는 기사 역시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보도 당일 4.23% 상승 한 주간 7.35% 주가가 상승했다.

키이스트가 사후면세점 사업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중국의 대형 여행사와 이르면 내 달이나 내년 초까지 계약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 중국에서 출시, 마케팅에 들어간 화장품을 국내에서도 내년 초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판다코리아 관계자는 “키이스트와 사후면세점 사업을 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중국의 대형 여행사와 한국의 대형 여행사와 협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행사들 간 협약은 이르면 내 달이나 늦어도 내년 초에는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키이스트 관계자도 “판다코리아가 사후면세점서 판매하는 거고 키이스트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키이스트의 네트워킹을 이용해 중국, 한국, 일본 등 홍보 마케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판다코리아의 2대 주주이기도 한 키이스트는 영세한 국내 사후면세점들을 모아 체인화하고, 중국과 국내에 오프라인 쇼핑 매장을 열어 사업 다각화에 나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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