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조보아, 혼전임신 털어놔…고두심 "취직도 못했는데 아이를?"

입력 2015-11-23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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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조보아, 혼전임신 털어놔…고두심 "취직도 못했는데 아이를?"

(출처=KBS 2TV 부탁해요 엄마)

'부탁해요 엄마' 조보아가 최태준과 함께 혼전임신 사실을 양가에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양가에 혼전임신을 털어놓는 것으로 폭풍을 불러오는 채리(조보아 분)와 형순(최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리로부터 임신소식을 들은 산옥(고두심)은 형순을 때리며 "그렇게 조심하라고 일렀는데 말 안 듣고. 이제 어쩔 거야. 아직 취직도 못했는데 애라니 어쩔 거야?"라며 울부짖었다.

아르바이트를 구했다는 형순의 해명에도 산옥은 "잘했다, 이놈아. 그놈의 알바. 평생 알바만 하고 살래?"라며 속상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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