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고경표·박보검 반전 통했다...기록적 시청률로 국민드라마 위엄 입증

입력 2015-11-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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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이 국민드라마 반열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6화 '첫 눈이 온다구요'는 유료플랫폼 평균 시청률 10%, 최고 시청률 11.4%를 기록하며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가구 / 전국 기준) 를 차지했다. 남녀 10~50대 시청률 역시 동시간대 1위를 기록, 3주 연속 전 연령대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전국민 드라마의 위엄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선 선우(고경표 분)가 2년간 짝사랑한 주인공이 덕선(혜리 분)의 언니인 보라(류혜영)임이 밝혀지면서 덕선의 유력한 남편 후보로 거론됐던 선우가 후보군에서 제외됐다.

그동안 선우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으로 단단히 잘못 알고 있었던 덕선은 결국 큰 상처를 받고 좌절, 울고불며 한바탕 난리를 쳤다. 반면 덕선에 대한 마음을 키우고 있었던 정환(류준열 분)은 이같은 사실을 알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이에 덕선의 미래의 남편(김주혁 분)이 정환으로 굳혀지는 듯 했지만 늘 말 없이 웃기만 하는 천재바둑소년 최택(박보검 분)이 덕선을 향해 예상치 않게 고백을 하며 남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응답하라 1988’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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