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셋째주 코스닥 지수가 1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700고지 점령을 눈 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장외시장도 활발한 거래량에 상승세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생보사 관련주들은 지난주에 이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회계연도에 업계 4위로 도약한다는 경영목표를 세운 금호생명이 4.22% 상승하여 1만6050원을 기록하였으며, 삼성생명(64만7500원)과 미래에셋생명(2만1550원)도 각각 0.39%, 1.41% 상승하였다.
반면 교보생명(19만5000원)과 동양생명보험(1만3650원)은 보합세를 보였다.
삼성SDS(4만8900원)가 2.95% 상승하여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서울통신기술(+1.02%)도 2만4750원으로 5일 상승율 19.28%를 기록했다.
포스콘 4만1750원(+0.6%)과 SK인천정유도 1만3850원(+6.95%)으로 또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업은행의 이동지점인 '모비카(Mobile Biz car)' 서비스를 수주한 삼성네트웍스는 5150원으로 가격 변화가 없었으며, 현대삼호중공업(5만1500원)은 5만1000원대에 안착하여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이 밖에 엘지씨엔에스와 휠라코리아는 각각 3만2750원, 2만5100원에 마감하였다.
기업공개(IPO) 종목에서는 공모예정 기업들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오는 19~20일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위해 일반공모 청약에 나서는 이엠텍(7550원)이 2.72% 상승하였으며, 잘만테크(1만7150원)와 한라레벨(1만750원)이 각각 0.29%, 6.97% 상승하였다.
또한 케이프(1만7500원)가 4.48% 상승하여 1만7000원대 진입에 성공하였다.
승인 종목인 넥스트칩 1만5450원(+0.32%), 인포피아 2만9750원(+0.85%)으로 상승한 반면, 풍강(6900원)은 2.13% 하락하여 7000원대를 지켜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