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개봉 3일째 100만 돌파…'암살' '베테랑'과 같은 속도

입력 2015-11-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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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영화 '내부자들'(배급 쇼박스)이 공식 개봉 3일 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1일 오후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이날 오후 7시 15분을 기점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고지를 넘어선 '내부자들'의 기록은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암살', '베테랑'과 같은 속도다.

특히 '내부자들'은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최단기간 100만 기록을 보유했던 '신의 한 수'(2014), '신세계'(2013),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의 기록을 하루 앞당기며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 같은 기록은 또 역대 청불 영화 흥행작 '친구', '아저씨', '킹스맨', '타짜', '추격자'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내부자들'은 개봉 전 예매사이트 1위를 석권함과 동시, 전야 개봉 단 6시간 만에 9만1949명을 기록, 역대 외화 청불 최고 흥행작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오프닝 기록 7만8058명을 넘어섰다. 여기에 공식 개봉 첫 날, 11월 개봉작 중 유일하게 1000만 영화에 등극한 '인터스텔라'의 오프닝 기록 22만7025명을 넘어서는 등 연일 흥행 신기록을 달성했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 배우들의 명불허전 연기, 영화적 탄탄한 재미에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메시지까지 작품성과 흥행성을 갖춘 영화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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