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 CJ CGV에 디지털 입체극장 시스템 추가 공급

입력 2007-04-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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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씨정보통신은 3D사업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마스터이미지를 통해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극장 사업자인 CJ CGV에 디지털 입체극장 시스템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04년 3D입체사업의 공동개발에 착수해 무안경방식의 3D입체정보 단말 및 디지털 대형입체시스템 등을

개발해왔으며, 최근 케이디씨정보통신은 마스터이미지의 추가 출자를 통해 최대주주 지위 및 생산, 판매와 관련한 전략적 제휴를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미 입체 극장 시스템 6대를 공급받아 월트디즈니의 ‘크리스마스의 악몽 3D’를상영한 바 있는 CJ-CGV는 이번에 5대를 추가 설치해 전국 총 11개의 입체관이 구축될 예정이다.

3D입체영화는 최근 헐리우드 메이저영화사의 공급확대와 디지털 시네마 기술의 확대로 보급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으며, 실예로 미국의 입체영화관은 최근 3년 사이 700개관이 생겼으며 2009년내 3800개 영화관, 6000개 스크린까지 확대될 전망이라는 발표도 있었다.

마스터이미지는 순수 국내기술로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공급 중에 있으며, 홍콩 국제공항청사

전용극장에도 시스템을 공급해 현재 현재 '로빈슨 가족'이 상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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