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러닝산업협회, 베트남 남부품질보증검사원과 양해각서 체결해

2015 이러닝 코리아 박람회 통해 협력 논의, 한국 이러닝 기업 진출

한국이러닝산업협회(회장 임재환)가 베트남 남부품질보증검사원(Quatest3)과 이러닝 국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남부품질보증검사원은 제품과 농수산물 등의 산업표준, 품질관리 및 검사 등 품질 관련 제반 활동을 수행하는 정부기관으로서 품질 관련 직업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남부품질보증검사원은 지난 9월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이러닝 코리아’ 국제박람회에 부원장 등 많은 간부들이 참여하여 국내 이러닝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남부품질보증검사원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자문관이 파견되어 있어 원활한 국제협력의 계기가 만들어 질 수 있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최성환 자문관은 “베트남에는 유치원에서 영어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내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데, 이러닝을 접목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며 “베트남 ICT 인프라의 확충으로 이러닝 서비스가 시행될 수 있는 조건이 실현되었기 때문에 한국 이러닝 기업들이 본격적인 진출을 서둘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이러닝산업협회 회원사인 ㈜유비온의 유인식 본부장은 “이러닝 산업은 해외에서는 에듀테크(Edutech)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스타트업 붐을 이루고 있다”며 “중남미, 동남아, 중앙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에서 이러닝과 관련된 이슈가 봇물처럼 터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임재환 한국이러닝산업협회 회장은 “협회와 정부기관들이 합심하여 이러닝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면, 창조경제의 대표적 성공사례들이 만들어 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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