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유러피언 투어 시즌 최종전 1R 공동 23위

입력 2015-11-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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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이 유러피언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 23위를 마크했다.

안병훈(24ㆍCJ)이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DP월드투어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ㆍ92억5000만원) 1라운드에서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19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주메이라 골프 에스테이트(파72ㆍ767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10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안병훈은 11번홀(파4)을 버디로 장식하며 잃었던 타수를 만회했고, 13번홀(파3)과 14번홀(파5)에서는 연속 버디를 성공시켰지만 상위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올 시즌 유러피언 투어 메이저 대회인 BMW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안병훈은 파이널 시리즈 세 차례 대회 중 두 차례나 톱10에 들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틴 카이머(독일) 등 4명의 선수는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공위에 올랐다. 안병훈과는 4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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