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내부자들’, 오프닝 23만 압도적 1위…바뀐 신기록만 6개

입력 2015-11-2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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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메인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영화 ‘내부자들’(배급 쇼박스)이 공식 개봉 첫 날 무려 23만1219명을 동원, 갖가지 신기록을 세웠다.

20일 오전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공식 개봉인 19일 단 하루 사이에 23만1219명(누적 관객 수 34만5007명)을 모으며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내부자들’은 2위 ‘검은 사제들’ 및 ‘헝거게임: 더 파이널’, ‘007 스펙터’ 등 경쟁작들과 격차를 벌렸을 뿐만 아니라, 종전 ‘검은 사제들’이 세운 오프닝 기록 19만1909명을 단숨에 갈아치웠다.

‘내부자들’의 공식 오프닝 관객 수는 2015년 11월 최고 오프닝 기록이자 2015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특히 ‘내부자들’은 역대 청불 영화 ‘친구’, ‘아저씨’,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타짜’, ‘추격자’,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신세계’ 등의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이병헌의 최고 흥행작이자 1000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오프닝 16만9516명과 조승우의 최고 흥행작 ‘타짜’가 기록한 오프닝 13만6950명을 훌쩍 뛰어넘으며 두 주연배우 연기 필모그래피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을 장식했다.

또한, ‘내부자들’의 기록은 11월에 개봉한 영화 중 유일하게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인터스텔라’의 오프닝 기록 22만7025명보다 높은 수치다.

‘내부자들’은 전 예매사이트에서 1위를 석권했을 뿐만 아니라 전야 개봉 단 6시간 만에 올해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오프닝 기록을 갈아치우며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내부자들’의 오프닝 흥행 기록

1. ‘검은 사제들’ 오프닝 기록까지 깨며 2015년 11월 최고 오프닝

2. 2015년 청불 영화 최고 오프닝.

3. 역대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 ‘친구’, ‘아저씨’, ‘타짜’, ‘추격자’ 등 오프닝 기록 경신

4. 이병헌, 조승우의 최고 흥행작 ‘광해, 왕이 된 남자’, ‘타짜’ 오프닝 기록 경신

5. 유일한 11월 개봉 1000만 영화 ‘인터스텔라’ 오프닝 기록 경신

6. ‘베테랑’에 이은 범죄 영화 최고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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