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장희진·이열음 친부 밝혀졌다…알고보니 박은석과 남매

입력 2015-11-20 00:32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출처=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장희진과 이열음의 친부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13회에서는 병원에 입원한 가영(이열음 분)을 찾아간 남건우(박은석 분) 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건우는 파브리병으로 입원한 가영을 찾아갔다. 남건우를 본 가영은 "휘파람, 엄마가 그 소리 조심하랬는데"라며 그 날을 떠올렸다.

이에 남건우는 "그 사람이 널 잡아갔던 거야?"라고 물었고, 가영은 "깨어나니까 소리가 들렸다"며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후 남건우는 자신의 집에서 기다리는 강주희(장소연 분)에게 "안 떠나겠다"며 가영과 김혜진(장희진 분)이 같은 유전병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무슨 뜻이냐"고 묻는 강주희에게 남건우는 "혜진인 외면했지만 이제 더 이상 안 그럴 것"이라며 "더 이상 도망만 칠 수 없다. 가영이 내 동생이다. 아버지, 그 인간이 저지른 일이다. 이거 전부 다. 아버질 막아야 돼"라고 나섰다.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