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창당6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19일 전국 대의원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통해 당명 개정을 추진할지를 결정하기로 했다.
강희용 새정치연합 부대변인은 이날 ‘창당 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추진위는 다음 회의 때까지 구체적인 여론조사 시기와 실시 방법을 마련키로 했다.
강 부대변인은 “이르면 이달 안, 늦어도 다음달까지는 여론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찬성 의견이 더 많을 경우 공모절차 등을 통해 당명 개정을 위한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