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기술 콘퍼런스’ 첫 개최…로봇ㆍ항공기ㆍ자동차 경진대회 수상자 시상

입력 2015-11-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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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무인기술분야 개발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1회 무인기술 콘퍼런스’가 열렸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 제어로봇시스템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무인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국내외 무인기술 개발 현황과 최신 동향을 분석하고 미래 무인기술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아울러 무인기술 관련 국내기업과 외국계기업 간의 기술협력과 투자상담의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잇따라 개최된 무인기술 3종(로봇ㆍ항공기ㆍ자동차) 경진대회 주요 수상자들에 대한 통합 시상식이 진행됐다.

주요 수상자를 보면 국제로봇콘테스트에서는 카이스트(KAIST RND_ZS팀)와 충북대학교(Raven팀), 광운대학교(로빛팀)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했으며, 수주중학교(RnC1팀)과 상명대학교(OPTC팀)가 국무총리상을 차지했다. 이중 대통령상을 수상한 광운대학교 로빛팀은 재난구조 시연을 선보였다.

또 한국로봇항공기경연대회 우승팀인 한국항공대학교(FCL-park 2.4팀)와 충남대학교(CNU-USG팀)은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정대진 산업부 창의산업정책관은 “무인기술 3종 경진대회와 콘퍼런스가 창조경제의 대표적인 성장엔진인 무인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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