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내달 16일 개봉 확정... ‘원정대 포스터’ 공개

입력 2015-11-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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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히말라야’(제작 JK필름, 감독 이석훈)가 개봉일을 확정하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등 충무로 개성파 배우들의 앙상블이 빛나는 영화 ‘히말라야’가 12월 16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공개된 ‘히말라야’ 원정대 포스터는 눈으로 뒤덮인 히말라야의 절경을 배경으로 인간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 신의 영역에 대한 도전 결의를 다지는 원정대 8인의 모습을 담아냈다.

원정대 대장 엄홍길(황정민 분)부터 일편단심 산 사나이 박무택(정우 분), 원정대의 살림꾼 이동규(조성하 분), 행동파 원정대원 박정복(김인권 분), 원정대의 홍일점 조명애(라미란 분), 낭만파 원정대원 김무영(김원해 분), 현실파 원정대원 장철구(이해영 분), 원정대의 분위기 메이커 전배수(전배수 분)까지 산 아래 또 다른 가족으로 뭉친 ‘히말라야’ 주역들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포스터는 또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가슴 뜨거운 도전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로 영화가 선사할 감동을 예상케 한다.

엄홍길 대장과 원정대의 뜨거운 도전을 담은 ‘원정대 포스터’를 공개한 ‘히말라야’는 해발 8750m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데스존에서 생을 마감한 후배 대원의 시신을 찾기 위한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감동 실화를 그려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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