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이승우, 염색 헤어의 이유 “할머니가 발견하기 쉽게…” 감동

입력 2015-11-19 15:24수정 2015-11-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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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출처=이승우SNS)

축구선수 이승우(17·FC바르셀로나)가 화제인 가운데 이승우의 염색 헤어의 이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승우는 지난 9월 언론 인터뷰를 통해 튀는 염색 헤어에 대해 “시력이 좋지 않은 할머니가 멀리서도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염색을 한다”고 밝혀 감동을 안겼다.

또한 이승우는 “가족 얘기는 특별히 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알려지기 원하지 않았고 혼자 알고만 있었다. 좋은 경기를 통해 할머니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8일(현지시간) “이승우는 내년 1월까지 자국 수원FC에서 훈련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바르셀로나 B팀 소속 이승우는 국제축구연맹(FIFA)가 2013년 바르셀로나에 내린 징계 때문에 내년 1월까지 구단 훈련장인 ‘라 마시아’에서 훈련이 불가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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