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 “예산안, 졸속심사 우려 있지만 법정 시한 내 처리 중요”

입력 2015-11-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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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은 19일 “현재 예산안을 심사할 수 있는 시간이 불과 2주 정도밖에 남지 않아 졸속심사의 우려도 있지만, 오직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심도 있게 예산안을 검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위원들을 국회 사랑재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또 “국회의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업무가 ‘예산’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래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님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주최한 것”이라고 이날 오찬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여야 위원님들께서 잘 협의하셔서 헌법에서 정해진 12월 2일에 예산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김재경 예산안조정소위원장, 김성태 새누리당 간사, 안민석 새정치민주연합 간사, 서상기 안상수 나성린 박명재 이우현 이종배 의원(이상 새누리당), 이인영 최원식 배재정 의원(이상 새정치민주연합)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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