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니테크, 3300만주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입력 2007-04-1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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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니테크는 16일 3300만주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준주가에 10%의 할인율을 적용한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515원(액면가 500원)으로 운영자금 169억9500만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납입일은 4월 30일,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5월 10일이다.

회사측은 이번 유상증자로 최대주주가 이볼루션 캐피탈 매니지먼트 엘엘씨(213만243주, 4.95%)에서 김영일(1165만주, 15.3%)씨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본부는 최대주주 변경의 사유로 정규시장 매매거래개시시점부터 60분이 경과한 10시까지 온니테크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온니테크는 이날 사업다각화를 위해 일래스틱네트웍스의 주주 김옥경외 2명에게 주식양수를 받아 지분 39.7%(13만5000주)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취득금액은 주당 6만원, 총 81억원 규모다.

회사측은 “기술력을 축적해온 RFID부문과 일래스틱네트웍스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부문에서의 RFID 기술 및 영업력을 활용한 사업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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