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발굴단' 박나래, 알고보니 전교 회장 출신 영재 '깜짝'…"정치가 어렵더라" 폭소

입력 2015-11-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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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영재 발굴단')

'영재 발굴단' 박나래가 전교 회장 출신 영재였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되는 SBS '영재 발굴단'에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해 역대급 웃음을 선사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나래는 초등학교 때와 중학교 때 전교 회장을 맡았었던 사실을 밝히며 "사실 공부보다는 인기 덕이 컸다"면서 "초등학교 때는 아이들의 우상인 문구점 집 딸이었고 중학교 때는 김대중 대통령 성대모사로 학생회장이 됐다"라고 당시 했던 성대모사를 그대로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들은 박나래에게 "당선된 후 활동은 열심히 했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박나래는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정치란 게 좀 어렵더라"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리틀 에디슨 한성현 군과 새터민 씨름 영재 이신 군의 사연을 접한 박나래는 "저 친구들 보니 나도 당장 하고 싶은 걸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녹화 소감을 남겼다.

박나래의 입담이 펼쳐지는 SBS '영재 발굴단'은 18일 밤 8시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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