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올가홀푸드와 우수관리 농산물 확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5-11-18 11:00

농림축산식품부는 우수관리(GAP) 농산물의 소비자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가홀푸드와 GAP 농산물 취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올가홀푸드는 11월 현재 GAP 인증 농산물 6개 품목을 전국 94개 매장에서 진열․판매 중이며, 2017년까지 25개 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향후 유통 매장 내 친환경 인증 농산물의 GAP 인증을 병행 추진하도록 하여 소비자에게 안전성이 강화된 농산물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농식품부는 GAP 확대를 위해 올가홀푸드로 납품하는 농가들의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교육, 산지 컨설팅, 안전성 분석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올가 홀푸드와 함께 GAP 인증 생산자의 안전성 및 이력 정보를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는 앱(APP) 개발 및 적용에 대해 상호 협조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은 20일 올가홀푸드 본사(방이점)에서 체결하며, 농식품부 허태웅 국장, (주)올가홀푸드 남제안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농식품부 허태웅 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까운 올가홀푸드 매장에서 GAP 농산물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어 편의성과 인지도가 높아지고, GAP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