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진세연 "김현중 좋다" 깜짝 고백…과거 '눈길'

입력 2015-11-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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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진세연(사진=KBS 2TV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옥중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진세연이 과거 김현중에게 호감을 드러낸 발언이 새삼 화제다.

진세연은 지난 2013년 12월 2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KBS 2TV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진세연은 극중 삼각관계를 이루는 김현중과 김재욱 중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고르기가) 너무 어렵다"고 답했다.

진세연은 "수옥(김재욱 분)은 처음부터 다가오지만 정태(김현중 분)는 티를 내지 않다가 질투하는 모습이 나와 귀엽다"며 "두 분 다 멋있고 역할 자체도 멋있다"고 신중하게 말했다.

극중 진세연은 가수지망생 윤옥련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윤옥련은 정태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드러내는 한편 수옥의 구애에 흔들리는 인물로 그려졌다.

한편 진세연이 출연하는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는 '대장금', '이산', '동이' 등을 연출한 이병훈 PD가 '허준', '상도'에서 호흡을 맞췄던 최완규 작가와 다시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내년 3월 방송될 예정이다.

진세연, 옥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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