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달력 예약판매 포스터, 타이즈 입은 정형돈 "하루빨리 쾌차하길"

입력 2015-11-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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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달력 예약판매 포스터, 타이즈 입은 정형돈 "하루빨리 쾌차하길"

(사진제공=MBC)

2016년도 무한도전 달력이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17일 공개된 홍보 포스터 속에선 불안장애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무한도전 멤버 정형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미지 속 정형돈은 타이즈를 입고 있다. 과거 '무모한 도전'에서 입던 의상이다. 흰색 타이즈에 빨간 머리띠와 빨간 하의를 입고 다소 어색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G마켓에 따르면 2016년 무한도전 달력은 19일 정오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매년 무한도전 달력에는 한해를 정리하는 내용이 담긴 만큼 이번에도 비슷한 내용이 기록될 전망이다. 제작비 등을 제외하고 수익금 전액을 사회분야 공헌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2일 정형돈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형돈이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결국 제작진과 소속사 및 방송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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