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배, ‘아나운서’위해 삼성전자 퇴사 “후회되는 것 있다면…”

입력 2015-11-17 14:31

이성배

▲이성배(출처=MBC 제공)

‘진짜사나이’에 출연중인 이성배 아나운서의 과거 이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성배는 지난 7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삼성전자에 다니다 사직서를 내고 2008년 MBC 아나운서가 된 것을 언급하며 “막상 회사 생활을 시작했는데 아나운서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겠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성배는 “나중에 MBC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고 미련없이 퇴직 원서를 썼다”며 “당시 회사 동기들에겐 로망이 됐다. 딱 하나 후회되는 게 있다면 12월 15일에 퇴사해서 보너스를 못 받았다는 것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한편 MBC 일요 예능 ‘일밤-진짜 사나이’ 해병대 특집 촬영을 마친 후 MBC 아침 방송 ‘생방송 오늘아침’에 복귀한 이성배 아나운서는 방송에서 보여준 삭발 머리가 아닌 평소 헤어스타일로 복귀했다. 해당 헤어스타일은 가발을 구매해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